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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aid atype="H">1261631</aid><title><![CDATA[[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③] 아이비 “경림언니, 제 전화 안 받으시면 안돼요”]]></title><subtitle></subtitle><content contenttype="R"><![CDATA[<center><img src='/component/htmlphoto_mmdata/2009/11/03/htm_200911031308470107000001070100-001.jpg' ></center><br/>
<b>★아이비가 박경림에게</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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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림 언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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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연은 참 깊은 것 같아요. 제가 연습생으로 지내던 시절, 언니는 학교에서 후배들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참 좋은 선배였죠. 가수가 되고 난 후에는 선배이자 친하게 지내는 언니로 저를 가족처럼 대해 주셨죠. 한때 같은 소속사 식구로 일하게 됐다는 사실이 너무나 좋았어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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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때나 즐거운 때나 항상 옆에서 격려해주고 살갑게 챙겨주는 언니를 보면서 저는 많은 것을 배웁니다. 괜히 사람들이 말하는 '연예계의 마당발'이 아니구나 하는 것도 느꼈고요. 박경림이라는 사람을 알게 됐다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고 축복받은 일이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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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절망의 나락에 떨어져 있을 때, 저희 집까지 찾아와 위로해주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던 일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운 일로 기억돼요. 언니 덕분에 제가 이겨 내고 다시 설 수 있다는 생각도 감히 해봅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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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서 형부와 예쁜 아기 낳고 너무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더 기쁘고 좋았어요. 앞으로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을 언니와 함께 한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삶의 지혜를, 더 좋은 인간 박은혜로 사는 방법을 언니에게 배워 나가고 싶어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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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혹시 바쁘다고 제 전화를 안 받으시면 안되요^^. 조언이 필요할 때, 언니가 생각날 때 또 목소리 듣고싶을 때, 전화할게요. 받은 사랑 나누며 사는 은혜가 될게요. 고마워요.<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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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박경림이 아이비에게</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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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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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이렇게 오랜만에 카페에 앉아 지난 일들을 얘기 나눠보니 기분이 참 묘하구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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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맘 고생 많았지? 그래도 다시 두 주먹 불끈 쥐고 초심의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네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도 큰힘을 얻는 것 같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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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너와는 참 인연이 깊은 것 같아. 대학교 선후배이고 또 같은 소속사 동료이기도 하지. 너의 노래 '아하'를 내가 패러디하기도 했고, 몰래카메라에서 너와 내가 서로를 속고 속이기까지 우리 둘도 참 보통 인연은 아니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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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시절과 한창 활동할 때 늘 고된 연습으로 한쪽 입술이 터져있던 네 모습이 아직도 생각 나~. 내가 "은혜야~ 힘들지 않니?"라고 물으면 너는 늘 웃으면서 "그래도 행복해요"라고 말했었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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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근성과 마음가짐이 단시간에 아이비라는 여가수를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해줬을 거야.<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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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젠 다시 시작이야. 잘 알고 있지? 네가 말한 것처럼 시련과 고난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건 아니야. 그것 역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여야 해. 오늘 대화를 나눠보니 넌 분명 2년이라는 시간동안 훌쩍 컸더라.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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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네 인생에서 그 일이 2년이라는 시간을 앗아간 게 아니고 2년이라는 성숙과 깨달음을 준 거라는 걸 알게 될거야.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에게 무대 위에서 멋진 충격을 주길 바래.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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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가수는 춤만 잘 추면 된다는 고정관념을 네가 깬 걸 알고 있지? 앞으로도 춤과 노래, 그리고 박은혜에게서만 볼 수 있는 열정의 카리스마를 맘껏 뿜어주길 바랄게.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감기 조심하고. 은혜야, 네 뒤에는 널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잊지마.<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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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아이비 프로필</b><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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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박은혜<br/>
생년월일: 1982.11.7<br/>
신체: 166cm·45kg<br/>
혈액형: B<br/>
학력: 용남초-용남중-용남고-동덕여대 방송연예과<br/>
데뷔: 1집 'My Sweet And Free Day'(05)<br/>
앨범: 2집 'A Sweet Moment'(07) 3집 'I Be…'(09)<br/>
수상 경력: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댄스부문 여자가수상(05) 제20회 골든디스크상 신인상(05) MBC 10대 가수가요제 여자신인상(05) SBS 가요대전 여자신인상(05)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댄스부문 여자가수상(07) Mnet KM 뮤직 페스티벌 여자 가수상(07) 제22회 골든디스크상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대상(07)<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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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br/>
사진=이호형 기자 [leemario@joongang.co.k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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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관련기사-->▷<b><a href="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1626"><font color="navy">[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①] 아이비 “2년만의 복귀는 기적…쉬는 동안 빵만 구웠죠”</font></a></b><br/>
▷<b><a href="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1629"><font color="navy">[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②] 아이비 “어려울때 찾아준 천사같은 남친”</font></a></b><br/>
▷<b><a href="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261631"><font color="navy">[박경림의 300mm 인터뷰 ③] 아이비 “경림언니, 제 전화 안 받으시면 안돼요”</font></a></b><br/>
<!--//본문관련기사-->]]></content><component><component_photo></component_photo><component_article></component_article></component><source><sourcecode>6</sourcecode><sourcename>JES</sourcename></source><contcode>02010401</contcode><reporter><reportername><![CDATA[김성의]]></reportername><reporteremail><![CDATA[zzam@joongang.co.kr]]></reporteremail></reporter><keyword><![CDATA[박경림의 300mm 인터뷰,아이비]]></keyword><inputtime>2009.11.04 07:02</inputtime><edittime>2009.11.20 15:36</edittime></artic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