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이번생은 처음이라' 팀이 12월 초 제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면서 "배우 및 스태프들의 스케줄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번생은 처음이라'는 집이 없는 정소민(윤지호)과 '하우스푸어' 집주인 이민기(남세희)가 한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 로맨스를 담은 작품. 두 사람의 로맨스가 피어오르면서 시청률이 4%를 돌파했다. 21일 방송분에서 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부진했던 tvN이 하반기 '이번생은 처음이라'를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전면 배치한 전략이 작품과 딱 맞아떨어지면서 시청률 상승효과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