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뽑은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약 3만여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설문조사(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에 따르면, MBC '연기대상'의 경우 '기황후' 하지원이 1위에 올랐다. KBS는 '굿닥터' 주원, ·SBS는 '네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이 네티즌의 선택을 받았다. KBS의 경우 주원·김혜수·황정음 중에는 없다는 응답을 한 네티즌도 무려 44.5%에 달했다. 또한 현재 연기대상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보인 이들이 85%나 됐다. 네티즌들도 시상식의 문제점에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 기간 2013.12.12~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