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SBS 파워FM '파워FM' DJ 김영철이 활기찬 첫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김영철은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어난 만큼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영어를 늦은 나이에 왜 시작했는지, 왜 아직 장가를 가지 못했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시간에 출근하고 있는 청취자들과 자신을 두고 "(우리가 이 시간에 일어나 '파워FM'을 듣고 있다는 건 그만큼) 경쟁력 있고 꾸준하고 성실한 자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최화정 듣고 있나? 우린 이제 동급이야"라고 호탕하게 웃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영철은 '펀펀투데이' DJ로 활약하다 1시간 더 확장된 '파워FM' DJ 자리를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