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허진호 감독)' 측은 10일 펭수가 참여한 특급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한다.
속 시원한 발언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직딩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펭수는 EBS 연습생 신분이지만, 각종 방송 및 라디오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외 1순위로 등극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각종 업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는 펭수가 이번에는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바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을 보러 온 것. 펭수는 처음 도전하는 연기에도 주눅들지 않고 영화 대사를 완벽히 소화, 멜로, 판타지, 뮤지컬, 그리고 사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명연기를 펼쳤다.
특히 내밀한 감정 묘사의 대가답게 허진호 감독은 감정 연기를 요청했고 펭수는 즉석에서 '천문: 하늘에 묻는다' 주인공들 못지 않은 감정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펭수는 자유연기를 보여달라는 요청에 특유의 애드리브로 갑작스러운 프리 선언을 했고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 등장하는 앙부일구(해시계)의 연기까지 소화해 내는 등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심사위원들은 물론 현장의 모든 사람들의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오디션이 끝난 후에는 펭수에게 허진호 감독이 먼저 “라면 먹고 갈래?”라는 명대사로 호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충무로를 접수하기 위해 10살 펭생 처음으로 도전하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오디션 현장 영상은 10일 오후 8시 펭수 유투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