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25일 방송된 JTBC '연예특종'에 출연해 "원래 9월에 한국으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지금 남편과 만날 수 없다. 또 폭행 당할 수도 있다. 지금도 계속 협박하고 문자를 보내고 있다"고 불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날 그는 "남편은 본인 이름으로 된 재산은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사인은 서류를 보든 안 보든 내가 한다. 남편이 시키면 사인했고 수도 없이 사인했다. 아무리 시켜서 사인하더라도 내가 집행해본 적이 없고 돈은 항상 남편 선에서 해결됐다"며 "내가 돈을 만진 적이 없다. 나도 모르는 차용증이 내 이름으로 3억원이 날라왔다. (남편이) 문서 위조한 것으로 알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