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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웨이터부터 멕시코인까지 '캐릭터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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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웨이터부터 멕시코인까지 '캐릭터 부자'

등록2014.11.29 12:35



주상욱은 히트 캐틱터 제조기다.

주상욱이 SBS 주말특별극 '미녀의 탄생' 속 007 요원부터 웨이터까지 다양한 변장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헬스트레이너를 시작으로 웨이터·007 요원·멕시코 분장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코믹한 변장술을 보여주고 있다. 주상욱은 극중 한예슬(사라) 조력자로서 정겨운(이강준)에게 복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물. 한예슬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며 도와주기 위해 작전에 따라 다양한 변장술을 보여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주상욱은 최근 수염을 붙이고 멕시코 분장을 한 채 노래까지 열창하는 등 지금껏 볼 수 없던 가장 코믹한 변신으로 시청자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처럼 몸을 사리지 않는 주상욱의 열연이 극중 괴짜 천재 한태희의 캐릭터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은 물론 스토리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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