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파리에서 귀국해 현재 이병헌의 본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한 측근이 그녀의 심정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오후 "이민정씨가 전날 귀국해 17일 광고 촬영 일정을 진행 중이다" 라고 알렸다.
이민정 측은 네티즌들의 말이 많아지자 "원래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예전부터 약속을 해 둔 상태여서 일정에 따라 파리에 갔다가 돌아온 것"이라며 "마음 고생이 없었
다고 하면 거짓말일것. 주위 시선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고 밝혔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3일 남편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다음날 4일 파리로 출국했다.
이 후, 지인의 결혼식 참석 및 개인 일정 등으로 파리에서 약 2주동안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민정 귀국,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 "나라면 바로 헤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