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사랑의열매 대외협력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박경림은 세월호 침몰사고에 애도를 뜻을 전하며 전남 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쾌척했다. 앞서 지난 17일 박경림은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서 "희망적인 구조 소식을 못 전해드려 마음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승객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중 침몰했다. 23일 오후 3시 현재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150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으며 152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