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20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청순 여신 자태를 공개했다.
14일 공개되는 크리스마스 시즌송 ‘원 모어 크리스마스’ 발매를 앞두고 가요계는 물론 패션-뷰티를 아우르는 뮤즈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컴백곡으로 캐럴 장르인 ‘원 모어 크리스마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크리스마스는 일 년 중 가장 화려한 축제고 모두가 기대하는 날이다. 그런 즐거운 날을 위한 노래를 선물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 가족과 함께 듣던 캐럴을 떠올리면, 그때의 향기나 행복한 분위기 같은 것들이 되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노래가 팬들에게도 그런 특별한 선물이 되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브랜드 론칭 및 패션 디자이너로의 변신을 후회하는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는 “후회하는 성격은 아니라, 그런 부분은 없었다.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 꿈이자 목표였기 때문이다. 좋은 시기에 좋은 팀을 만났고 같은 비전을 갖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꿈이 차근차근 현실로 되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급하게 뭔가를 이루고 싶지는 않고 천천히 즐기며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 모든 일에는 동생 크리스탈이 큰 힘이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크리스탈 역시 제시카를 멘토로 꼽은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제시카는 “크리스탈도 내게 여러 방면, 여러 의미로 멘토가 되어준다. 정확히 짚어 말할 수 없는 모든 것에서 서로에게 영감을 느끼고, 도움을 주고받는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