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을 보러 간다.
독일 언론은 10일(한국시간) 메르켈 총리가 14일 열리는 독일과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을 직접 보기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월드컵 기간 두 번째로 브라질을 찾는다. 독일이 4-0으로 이긴 6월17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도 현장에서 봤다. 그는 승리의 아이콘으로 불린다.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메르켈 총리가 직접 본 경기에서 독일대표팀은 10승1패를 기록 중이다.
메르켈 총리와 함께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결승전을 직전 관전할 전망이다. 푸틴 대통령은 2018년 월드컵 개최국 수장으로서 폐막을 지켜보기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