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의 이혼 경력 사실은 과거 인터뷰에서 비롯됐다. 당시 차우찬은 "이제껏 내 자리가 없었다"며 "이제는 내 자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이로 보나 연차로 보나 이제는 잘해야 할 시기다. 혼인신고도 했고 더 늦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차우찬은 두 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으며 대구 수성구에 신접살림도 마련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시즌이 끝난 뒤 12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식을 올리기 전 이별 후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인신고를 일찍 했을 뿐이지 사실상 파혼이었던 셈이다.
한편, 지난 24일 한혜진의 소속사는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한혜진과 차우찬이 최근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