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의 꿈은 이뤄질까.
젝스키스에 이어 H.O.T.도 재결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주체는 바로 MBC '무한도전'이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23일 일간스포츠에 "'토토가3' 특집 일환으로 의사 타진을 위해 일부 제작진과 H.O.T. 멤버 전원이 모였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확정까지는 거쳐야 할 중요한 논의 과정이 남아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토토가3'가 성사된다면 완전체 공연은 2001년 이후 약 17년만 처음. 이에 더욱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무한도전'이 전설의 아이돌 그룹을 다시금 모아 '토토가3'를 진행할 수 있을지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