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21일 오후 2시 기준 예매율 19.4%로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병헌과 박정민, 윤여정의 열연 그리고 잔잔한 힐링 코드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매율 상승은 더욱 높아진 관객의 기대를 반영한 것.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코코'(19.1%)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면서 흥행에 시동을 걸고 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