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될 JTBC '캠핑클럽' 7회에는 21주년 공연에 대한 핑클의 솔직한 의견을 접할 수 있다.
캠핑 5일 차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울진 구산해변에서 두 번째 밤을 맞이한 핑클은 캠핑카 앞에 모여 앉아 '영원한 사랑', '내 남자친구에게', 'NOW' 등 과거 활동무대 영상을 찾아본다.
옛 활동 무대를 보며 시작된 추억 여행은 핑클의 과거 콘서트 영상까지 이어진다. 그 시절 콘서트에서 선보인 자신의 개인 무대를 본 멤버들은 배꼽을 잡는다. 저마다 가감 없는 자기비판을 쏟아낸다. 특히 옥주현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멀리 도망가는 등 과거 무대에 대한 격한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21주년 공연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기 시작한 핑클. 각자 자신의 고민을 조심스레 꺼내놓지만 쉽게 좁혀지지 않는 의견에 대화는 오랜 시간 이어진다. 어느덧 캠핑 종료까지 단 이틀 밤만을 남겨 놓은 상황. 공연에 대한 네 사람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