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휘성·강민경·김태우가 지난 24일 MBC '듀엣가요제'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듀엣가요제' 첫 출연이다. 휘성은 SBS '판타스틱 듀오'는 출연했지만 '듀엣가요제'는 처음이다. 앞서 많은 가수와 일반인이 휘성의 노래를 선곡했기 때문에 그의 출연이 더욱 뜻깊다. 강민경은 이해리와 동반이 아닌 홀로 출연이다. '복면가왕' 3라운드까지 올라간 실력을 이번에도 발휘할 예정. '불후의 명곡' 등에서 활약한 김태우도 '듀엣'은 처음, 지난 5월 육성재와 장지선이 김태우의 '사랑비'를 불러 1위를 차지했다.
'듀엣가요제'는 국내 최정상 가수와 일반인이 함께 파트너가 돼 듀엣 무대를 만드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전국시청률 5~6%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