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틀랜타에서 활동 중인 래퍼 릴 말로가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애틀랜타 경찰이 차량에 타고 있던 릴 말로가 총상을 입고 숨진 것을 발견했다.
릴 말로는 운전 중 총기 피격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피해자는 총기 피격의 의도된 목표였다. 총격을 둘러싼 정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 말로는 2017년 데뷔 앨범 'The Wire.'를 발매했다. 이듬해 믹스테이프 'The Real 1'과 '9th Ward God'을 선보였다. 최근 앨범은 지난 2월 발매한 '1st & 3rd'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