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55)이 최근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깨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가십 콥(Gossip Cop)'은 '브라질을 찾았던 샤론 스톤이 지난 4일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이틀 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샤론 스톤은 영화 촬영과 봉사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도 레바본의 시리아를 찾았다가 이동하는 길에 벌어진 것 같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샤론 스톤은 '원초적 본능' '캣우먼' 등을 통해 섹시스타로 떠올랐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영화 '스트릿 오브 블러드'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