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간) 호펜하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SNS를 통해 경기에서 승리한 기쁨을 드러냈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후반 34분 터진 슈테판 키슬링의 결승골에 힘입어 호펜하임에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이후 손흥민은 카림 벨라라비(24), 하칸 찰하노글루(20)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이겼다,승점3점, 힘들다, 집에 가는길...”이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소속팀 동료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얼굴로 승리를 만끽하고 있다.
한편 경기 이후 독일 '빌트'지는 경기 후 손흥민에게 팀 내 공동 최고 평점인 2점을 부여하며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김민철 기자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