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자키 아이 화보집 <몽환> 출간 기념 팬사인회가 형평성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노자키 아이 팬 사인회 당첨자 150명에 들지 못해 아쉬운데, 오늘 현장에서 구매한 사람들을 추가로 참여시켰다는 건 무슨 소리인지…이전에 팬사인회에 응모한 고객들을 호갱으로 만들어 버리는 YES 24 정말 어이가 없다”며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시노자키 아이 사인회는 11일 홍대에 이어 12일 서울 강남구 YES 24 중고서점 강남점에서 열렸다. 당초 주최측은 팬사인회 응모기간을 11월 3일 하루로 한정 짓고 YES 24 강남점, 목동점, 홍대점에서 시노자키 아이 화보집을 구매한 이들에게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 결과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후 별도의 공지 없이 사인회 당일 현장에서도 화보집을 판매하고 응모자를 모집한 것으로 알려져 이전에 화보집을 구매한 팬들의 불만을 샀다.
한편, 1992년생인 시노자키 아이는 2006년 그라비아 화보를 통해 데뷔 후 잡지 모델로 활약했다. 이후 영화 출연을 비롯 싱글 음반을 발매, 아이돌 그룹으로도 활동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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