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한 달 만에 무려 5kg을 초고속으로 감량할 수 있었던 ‘독한 다이어트’의 비밀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될 MBN ‘황금알’ 117회는 ‘위험한 의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 각 분야의 전문의들이 총출동, 우리가 원래 알고 있던 의학 상식을 뒤집어 놓는 놀라운 반전 진실을 파헤친다.
무엇보다 안선영은 ‘황금알’ 117회 녹화 현장에서 리얼한 다이어트 경험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선영은 “신혼여행을 갔던 한 달 동안 각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삼시 세끼 마음껏 먹었다”며 급작스런 체중 증가의 이유를 밝혔다. 당시에는 체중이 2kg 밖에 불지 않았지만 위가 늘어난 탓에 한 동안 꾸준히 살이 붙어 6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는 것.
특히 안선영은 한 달 만에 무려 5kg을 뺄 수 있었던 배경은 특별한 방법이 아닌 ‘다이어트의 절대진리’를 지킨 것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여 현장에 있던 패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다이어트는 딴 거 없다. 안 죽을 만큼 먹고, 죽을 만큼 운동하면 빠진다”는 다이어트에 관한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드러냈던 것. 자신의 경험이나 주변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드라마틱한 체중 변화를 위해 지방흡입이나 유행하는 다이어트 법에 기대기보다는 원하는 만큼 혹독하고 꾸준한 노력을 하는 일이 더 효과적이었음을 강조했던 셈이다.
그런가하면 이 날 녹화 현장에서는 “우리 몸은 해독이 필요하다 vs 필요없다”는 주제로 ‘황금알’ 고수들의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져 스튜디오가 뜨겁게 달궈졌다. 의학박사 명승권이 “요즘 유행하는 ‘해독 열풍’은 시간 낭비, 돈 낭비”라며 ‘해독주스 창시자’이자 ‘해독 붐’의 선두주자인 자연치유학 전문의 서재걸에게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 이에 서재걸은 “현대 사회의 변수들을 고려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나서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와 관련 ‘황금알’ 고수들이 밝히는 ‘해독’에 관한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그 해답에 대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황금알’ 제작진은 “누구나 병원을 가고, 누구나 아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피할 수 없는 만큼 현재 입에서 입으로 떠돌고 있는 의학 상식들의 정확한 진실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혹은 몰랐던 의학상식은 무엇인지, ‘황금알’을 통해 확인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MBN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