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최종회는 11.0%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10.9%)보다 0.1%P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 신혜선(우서리)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 양세종(공우진)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
후속으로는 이제훈·채수빈·이동건·김지수가 출연하는 '여우각시별'이 10월 1일부터 방송된다.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휴먼멜로 드라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