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 촬영에서 로이킴을 닮은 남성과 데이트를 햇다. 이 남성은 밀라노에 거주중인 연 매출 50억원 상당의 회사를 이끄는 유능한 사업가이자 미국 명문대를 졸업해 4개 국어에 능통한 인재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 데이트에서 이 남성은 조여정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잘 몰랐다는 후문. 조여정은 자신을 몰라봐서 서운하지 않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떤 사람이고.. 유명한 사람이고.. 이런 모든 것을 모른다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에서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라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조여정은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며 자유롭지 못했던 삶에 대한 고충을 털어 놓으며 "여행을 하면서 국내에서 느끼지 못한 해방감을 만끽한다"고 말했다. 조여정과 일반인 남성의 밀라노 데이트는 19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로맨스의 일주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