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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안현모와 결혼' 라이머 "연예인도 아닌데…축하·관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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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안현모와 결혼' 라이머 "연예인도 아닌데…축하·관심 감사"

등록2017.08.04 15:00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본명 김세환·40)와 안현모(34) 전 SBS 기자가 결혼한다.
 

4일 라이머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안현모 기자와 9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장 정리중에 있다. 결혼 준비에 회사일까지 몰려 정신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현재 산이, 버벌진트, 범키, 한해, 피타입, MC그리 등이 속한 브랜뉴뮤직 수장으로 최근 아이돌 그룹 제작에도 도전했다.

 

그는 "최근에 MXM이 데뷔하고 여러가지 챙길 일이 많은데 또 개인적으로 결혼까지 겹쳐서 바쁘다. 이렇게 기사가 날 줄은 몰랐는데 많은 관심과 축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예비신부 안현모 전 기자는 SBS CNBC에서 외신기자 겸 앵커로 활약했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했다가 지난해 12월 퇴사했다.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라이머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4개월 정도 연애했다.

 

라이머는 "인연이 닿아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이제 연예인도 아닌데 조용히 예쁘게 살겠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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