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샤하니야와의 카타르 프로축구 스타리그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작렬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이근호는 후반에 투입돼 팀이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5분과 29분 연속으로 골문을 갈랐다. 지난 9월 카타르 이적 후 7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근호가 다음 달 중동 원정을 앞둔 축구대표팀에 뽑힐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요르단(14일·암만), 이란(18일·테헤란)과의 평가전에 나설 23명 대표팀 명단을 3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