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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4년 만의 복귀, 연기 열망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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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4년 만의 복귀, 연기 열망 컸다"

등록2019.10.21 15:20

문근영이 '유령을 잡아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호텔에서 tvN 새 월화극 '유령을 잡아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문근영·김선호·정유진·조재윤·신윤섭 PD가 참석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결정한 문근영은 "어쩌다 보니 드라마를 4년 만에 하게 됐다. 너무나도 연기를 하고 싶은 열망, 욕심이 컸다. 1인 2역, 경찰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겁 없이 택했다. 막상 촬영하면서 후회도 하고 '왜 이렇게 어려운 것을 선택했나' 자책도 했지만 재미있게 찍었다.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욕망이 해소돼 즐겁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령을 잡아라'는 시민들의 이동수단이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21일 오후 9시 30분.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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