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화사는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에 떨어졌다. 필기 시험은 90점으로 합격했지만 실기 시험에서 불합격해 씁쓸한 마음을 품고 집으로 돌아왔다. 화사는 "눈물까지 날 뻔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웠다"며 불합격 소감을 말한 것도 잠시 집에 귀가해서 음식으로 기분을 달랬다.
화사는 간장게장을 주문하고 엄마가 보내준 김부각으로 맛있는 한 끼를 했다. 간장게장을 박박 긁어서 밥에 비볐고, 남은 간장게장은 따로 반찬으로 먹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며 행복한 모습으로 식사를 했다.
화사의 먹방에 김부각은 포털사이트 1위를 찍었다. 화사가 보여준 먹방으로 늦은 밤 네티즌들이 김부각을 검색해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마무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화사가 "요즘 김부각에 빠져있다"고 말한 뒤 김부각이 실시간 포털사이트에 오른 뒤 또 한 번 검색어에 오른 것. 화사의 먹방 효과를 증명한 셈이다. 화사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곱창 먹방을 한 뒤 곱창 대란을 일으킨데 이어 김부각과 간장게장 대란까지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