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가 라미란에게 짜증을 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라미란(복선녀)은 퇴근하는 차인표(배삼도) 앞에 장어 반찬을 내놨다.
차인표는 "왜 도또 반찬으로 장어가 있냐"는 질문에 "우리 다시 한 번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
이에 차인표가 표정을 굳히자 라미란은 "7전8기 심정으로 독하게 마음 먹으려고 한다. 당신 품에 꼭 떡두꺼비 같은 아들 안겨줄 것이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차인표는 "질린다"는 한 마디만 남긴 채 방으로 들어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