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본명 이승현)는 오늘(9일) 강원도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이다. 승리는 지난해 3월 육군으로 현역 입대 예정이었지만 '버닝썬 게이트' 수사를 받기 위해 한 차례 입영을 연기했다. 경찰이 지난해 5월, 검찰이 올해 1월 성매매 알선과 횡령·상습도박 혐의를 받는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모두 이를 기각했다.
승리는 4일 병무청으로부터 다시 입영통지서를 받았고 이번엔 연기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는 5주간 신병훈련소에서 교육훈련을 받은 뒤 군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