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베팅은 특정 경기의 결과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결과에 대한 예상 못지 않게 어떤 경기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베팅긱은 이를 위해 '밸류벳(Value Vet)'이라는 지표를 개발했습니다. 밸류벳은 적정배당률(Fair Odds)보다 높게 책정된 배당률을 찾는 베팅 전략입니다. 적정배당률은 과거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만든 배당률입니다.
A팀이 B팀을 상대로 과거 100차례 경기에서 50승을 거뒀다면 A팀 승의 통계적 발생확률은 50%입니다. 이를 적정배당률로 변환하면 2.00(1/50%)입니다. 스포츠토토가 A팀 승 프로토 배당률을 2.00 이상으로 매겼다면 이는 밸류벳 대상입니다. 반면 2.00 아래라면 적정배당률보다 낮은 값이므로 베팅 가치가 떨어집니다.
8월 16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스완지시티의 경기<사진> 의 프로토 승, 무, 패 배당률은 각각 1.17, 5.00, 8.20입니다. 반면 베팅긱의 밸류벳 시스템이 계산한 적정배당률은 각각 1.86, 4.20, 4.47입니다. 승에 책정된 배당률은 베팅긱의 적정배당률보다 낮습니다. 반면 무와 패의 경우 적정배당률보다 크게 높습니다. 베팅긱 시스템의 벨류벳%(프로토배당률/적정배당률 - 1)는 무19.05%, 패 83.45%입니다.
스포츠토토가 '과거 실적과 비교할 때' 맨유가 비기거나 질 확률을 과도하게 낮게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밸류벳 분석과 맨유의 지난해 부진과 팀 재구성 등 요인을 결합해 무나 패에 베팅한 이들은 대박을 냈습니다.
밸류벳이 표기된 배당률을 무조건 선택하는 건 현명한 전략이 아닙니다. 벨류벳 전략은 한 경기의 적중 여부에 몰두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확률통계적으로 베팅 결과를 향상시키는 전략입니다. 적정배당률 이상의 배당률 상품만 구매할 경우 통계법칙에 따라 결국 수익이 발생한다는 이론입니다.
밸류벳 전략은 압도적 강팀 대신 중하위권팀이나 약팀을 선택할 때 유용합니다. 또 유럽 빅리그 기준 시즌 이변이 자주 나오는 초반(8~9월)과 시즌 후반(4~5월) 베팅 전략으로 적합합니다.
스포츠토토의 축구 프로토 승부식 상품은 2경기 이상 조합 구매만이 가능합니다. 싱글이 없는 조합이기 때문에 적중 확률이 떨어져 위험부담이 높습니다. 성공하는 베터는 한 경기에 모험을 걸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손실을 최소화하는 베팅 전략을 짭니다. 베팅긱의 밸류벳은 최소 비용과 최대 효과라는 경제 원리에 맞는 베팅 전략을 제공합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