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공개 열애를 인정한 후 약 3개월만의 공식 결별을 인정한 날이 하필 고백데이(9월 17일)이라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오전 '두 사람은 최근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별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기에 확인이 어려운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진욱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금일 오전에 보도된 이진욱-공효진 결별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된 대로 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진욱 공효진 커플이 결별한 ‘고백데이’에도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백데이’란 짝사랑에 속 타고 있을 솔로들을 위한 날로 오늘 17일 고백해 사귀게 되면 정확히 100일뒤에 크리스마스가 된다고 해 지어진 이름이다. 젊은 연인들에겐 매우 특별한 날인 100일과 모두에게 특별한 날인 크리스마스가 더해져 더 특별해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고백데이’에 결별을 맞이한 이진욱 공효진 커플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백데이 결별’ 이진욱 공효진 안타깝네”, “’고백데이 결별’이진욱 공효진, 친구에서 연인으로에서 다시 친구로”, “고백데이? 뭐야 그런거… 먹는건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