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후 경련 증세를 보였고, 이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인 상태로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일 소속사는 '추자현이 출산 후 금요일 밤 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소속사는 추자현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설명했다. 당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경련 증상 후 응급 치료를 받았고, 현재 입원 중이다. 며칠 후 검사 결과가 나오면 발표할 예정이다"라면서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서울 모처 병원에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당시 소속사는 '추자현과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우효광은 추자현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