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진짜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비주류였던 힙합을 대세로 바꿔 놓은 음원 강자 블락비 지코와 자이언티가 출연했다.
이날 자이언티는 "안경을 벗으면 많이 못 알아본다. 다른 연예인에겐 자신을 숨기기 위한 아이템인데 내겐 다르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선글라스를 쓰는 이유에 대해 "사람 많은 곳을 힘들어해서 무대 위 완벽한 모습을 위해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밥을 먹고 집에 들어가던 찰나에 공사를 하시던 아저씨들이 달려오더니 '지코 씨! 악수합시다'라고 하더라. 그때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