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등번호 7번이 적힌 디 마리아의 유니폼을 공개했다. "디 마리아가 맨유에서 눈부신 7번 유니폼을 입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디 마리아는 7500만 유로(약 1006억 원)의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역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로 기록에 남았다.
맨유의 7번은 상징적이다. 그러나 대부분 팀에 적응한 뒤 번호를 바꿔줬다. 데이비드 베컴은 유스에서 키워낸 선수였고, 유망주 시절 데려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팀에 적응을 마친 뒤 7번을 줬다. 호날두를 영입할 때 들인 이적료도 1500만 유로(약 250억 원) 수준이었다. 1981년 브라이언 롭슨이 당대 최고액이었던 150만 파운드(약 25억 원)로 이적하며 바로 7번을 받았다. 당시와 비교하면 40배 이상 비싼 7번인 것이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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