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박명수와 정준하가 '코미디 빅리그' 막내로 돌아가 무대 코미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와 수의 도전기가 시작부터 열띤 관심을 끌었던 터. 12일 녹화를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tvN '코미디 빅리그' 박성재 CP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어제 녹화가 '코미디 빅리그' 시즌 마지막 녹화였다. '무한도전' 팀과 함께 녹화해 더욱 의미 있는 마지막이었다. 즐겁게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박명수와 정준하는 코너를 짜 직접 무대에 올랐다. 박 CP는 "2주 동안 새 코너를 짜기 노력했다. '코미디 빅리그' 막내라고 표현했지만, 막내라기보다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컸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했다. 현장 분위기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박명수와 정준하는 '코미디 빅리그' 무대에 올라 '자연인 하와 수' 코너를 선보였다. 그 모습을 '무한도전'을 통해 만날 수 있을지, 아니면 '코미디 빅리그' 무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장 투표 50%를 넘겼다면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50%를 넘기지 못했다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
오랜만에 초심 잡기에 나선 박명수, 정준하의 '코미디 빅리그' 도전기는 16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