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캠핑클럽' 9회 방송에서 핑클은 7일간의 캠핑을 끝낸 후 오랜만에 만났다. 멤버들은 회의를 통해 캠핑과 공연, 게임 등의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오늘(2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캠핑클럽'에는 드디어 특별한 만남의 현장이 공개된다.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설레는 모습으로 분주하게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이윽고 약속된 장소에 팬들이 도착하자, 이들이 깜짝 등장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넨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고, 핑클은 멤버 별로 팀을 짜 운동회를 시작한다. 특별 MC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과연 이들의 운동회는 어떤 모습이고, 승리는 어느 팀에게 돌아갈까.
해가 지자 멤버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4년 만에 다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때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간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 당시 사랑 받았던 곡들을 부른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완전체 핑클을 본 팬들은 눈물과 함께 기쁨의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채운다. 팬들이 외치는 응원 구호를 들은 성유리는 눈시울을 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