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직접 관람한다. 시상식 스폰서인 알리바바 측 초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중국 내에서의 잭슨의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잭슨은 지난 12일 2016년 갓세븐으로서 월드와이드 액트 상을 수상했던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2017 중국 엠베서더 자격으로 참석한 바 있다. 국제적 시상식 무대에 연달아 참석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잭슨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은 더욱 뜻깊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데뷔 무대와 더불어 높아진 K팝 위상을 확인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팬들은 친분이 있는 이들의 만남 또한 기대하고 있다. 빅히트 방시혁 대표 또한 이 시상식에 초대됐다.
한편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미국 지상파 방송인 ABC를 통해 현지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브루노 마스가 올해의 아티스트 등 총 여덟 개 부문으로 최다 노미네이트 되었고, 체인스모커스, 드레이크, 켄드릭 라마, 에드 시런 등이 각각 다섯 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열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