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이 6개월 만에 돌아온다. '치어 업(CHEER UP)'의 '샤샤샤' 같은 열풍을 또 몰고 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가 10월 말 컴백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 이후 6개월 만이다. 정확한 컴백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10월 말 목표로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트와이스는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후문.
트와이스는 '치어 업'으로 올해 상반기를 집어삼킨 그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달 12일 1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 올해 여자 아이돌 앨범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15만장 판매고를 돌파한 첫 걸그룹이다.
트와이스의 신기록은 음원과 유투브에서도 이어졌다.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기준 2016년 24일 연속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4월 말에 발표된 '치어 업'은 8월에 역주행도 거듭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서 28일 오전 8시 기준 8400만뷰를 돌파했다.
이처럼 트와이스는 3세대 걸그룹 중에서 모든 지표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트와이스는 새 앨범으로 상반기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