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박보검이 먹방 에이스? 김준현 뺨치는 먹선수 '입이 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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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박보검이 먹방 에이스? 김준현 뺨치는 먹선수 '입이 쩍'

등록2016.08.28 08:25

박보검과 김준현이 '먹방'으로 맞붙는다.

2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게스트 김준현 박보검과 함께 하는 자유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준호 팀(김준호-윤시윤-정준영-김준현)과 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은 여행 마일리지를 적립하며 자유여행을 만끽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김준현과 박보검은 자유여행 속에서 자연스럽게 점심 식사 시간을 가지게 됐고, 서로 동떨어진 곳에서 먹선수로 ‘먹방 대결’을 펼치듯 각각의 팀의 에이스로 큰 활약을 펼쳤다.

특히 김준현은 ‘맛 표현의 대가’라는 칭호에 걸맞게 김준호를 비롯한 ‘1박 2일’ 멤버들을 상대로 ‘김준현의 맛스쿨’을 오픈, 이론부터 실전까지 한 방에 가르쳤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박보검은 서비스 정신으로 중무장, 솔선수범 막내로 말끝마다 '천사보검'의 매력을 뽐냈다. 또 지하철을 애용하는 그는 “제가 운전할게요”라며 직접 운전을 자청했고, 섹시한 후진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이 밖에도 김준현은 ‘1박 2일’ 멤버들과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연애 스토리를 대 방출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프러포즈한 사연을 고백하는 등 멤버들과 추억을 공유하며 여행을 만끽했다.

제작진은 “김준현과 박보검이 ‘1박 2일’ 멤버들과 함께 여행의 여정 속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며 "이번 방송에는 두 사람의 먹방 대결을 비롯해 박보검의 운전 실력, 김준현의 프러포즈 등 다양한 에피소드와 맛깔 넘치는 이야기들이 공개된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