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와 칼라는 2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들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보내고 있다.
식을 올린 후 포티는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SNS에 적었다. 칼라는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다"며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한분 한분 연락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티는 자신이 운영하는 보컬 레슨 학원에 면접을 보러 온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포티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나 포티는 혐의를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지난 27일 포티 측 변호인은 첫 재판에서 신체접촉은 없었고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사이에서 입맞춤만 동의 하에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