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썰전'이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지난 10일 방송 이후 세월호 사고로 결방되다 2주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24일 방송은 2부 '예능심판자' 코너를 제외하고 정치·시사 이슈를 다룬 1부 '하드코어 뉴스깨기'만 60분간 내보낸다. 전국민이 비통함에 빠져있는 가운데 김구라·이철희·강용석 등 세 출연자도 웃음기를 빼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이다.
냉철한 세 MC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주제로 어떠한 이야기를 나눌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24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