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가 출연진은 물론이고 스태프들까지 뛰어난 예능감을 갖춰 웃음을 터뜨렸다.
24일 오전 10시 공개된 tvN '신서유기2'에서 '웃으면 죽는다'는 미션 하에 멤버들이 웃음과 말을 참으며 밥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웃지 않고 식사를 시작했으나 스태프들의 방해공작이 이어졌다. 한 작가가 손가락으로 음식을 집어 먹는가 하면, 촬영 감독은 피카츄 탱크탑을 입고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은지원은 웃음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 종이컵에 구멍을 뚫어 밥만 보려고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스태프들의 방해공작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한 작가는 눈에 검정 색칠을 한 채 식사를 했고, 또 다른 작가는 겨드랑이 땀과 등땀을 과시(?)했다.
결국 강호동은 작가의 겨드랑이 땀을 말려주는 나영석PD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편 '신서유기2'는 4명의 남자들이 중국대륙으로 여행을 떠나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