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1일 지인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동반 참석했다. 이날은 SM엔터테인먼트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배우 이재원의 결혼식이 있었다. 수영은 장진영과 이재원 결혼식에 모두 참석했다. 장진영과는 SM에서 인연을 맺었고, 이재원은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함께 출연했다. 수영은 지인의 결혼식에 잇따라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남자친구 정경호가 동행했다.
공개 연인인 두 사람은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았다. 서로 다정한 모습으로 바라보며 대화를 나눴고, 정경호는 수영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챙겼다. 두 사람은 2012년에 처음 만나 2014년 열애를 인정했다. 여러차례 불거진 열애설을 인정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당당하게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해외 여행을 함께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5년째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을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공개 연애를 시작하고 오히려 더 편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것 같다"며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서로 활동을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는 모습이 예쁘다"고 전했다.
수영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독자 노선을 밟고 있다.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정경호는 지난 3월 종영한 MBC '미씽나인'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