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SNS에 "내 정규앨범 '조앤'이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며 행복과 감사의 소감을 남겼다.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RIAA, 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는 100만장을 기준으로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발매된 레이디 가가의 '조앤'은 본명 스테파니 조앤 안젤리나 제르마노타(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에서 미들네임 조앤을 따온 앨범 명이다. 동시에 그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고모의 이름으로, 이 앨범엔 자전적 요소가 강하게 들어있다.
레이디 가가는 이 앨범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쏟아냈다"면서 '진심과 영혼의 기록(The true heart and soul of the record)'이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착을 보인 바 있다.
최근 레이디 가가는 수년째 앓아온 섬유근육통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스튜디오로 복귀해 신보 작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