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성광의 매니저로 유명한 임송이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임송은 "매니저를 그만두고 카페 사장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세 명이서 운영하는 데에도 그간 매출이 150만원이 안된다"고 소식을 전했다.
임송은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없어 가게 운영이 쉽지 않음을 호소했다. 임송은 "진주에서 5월 1일, 정식 개업했다. 그런데 손님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갑작스레 진주로 내려간 이유에 대해서는 "진주에서 오래 살았다. 친구들이 진주 쪽에 많이 있다"며 "이곳이 만남의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전했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임송은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겠나. 대출 다 끌어 모아서 시작한 것"이라고 소문을 부인했다.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회복중이다. 수술을 받은 이후로도 치료를 병행 하면서 영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송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시간이 많아 보여서"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2019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박성광의 매니저로 출연한 임송은 지난 4월 몸 담았던 회사인 SM C&C를 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