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오늘(21일) 450만 관객을 돌파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벽한 타인'은 지난 20일 6만 960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449만 733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오늘 오전 45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다. 올해 가장 흥행한 코미디 영화에 등극한 '완벽한 타인'은 자신이 자신을 넘는 신기록 행진 중이다. 신작 개봉 러시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3위에 꾸준히 머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완벽한 타인'은 11월 극장가 비수기를 완벽하게 뚫었다. 비슷한 대형 블록버스터만 즐비한 영화계에 신선함으로 승부해 더욱 특별하다.
여전히 예매율 3위(21일 오전 7시 기준, 8.2%)에 올라있다. 끝나지 않는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는 '완벽한 타인'이 얼마의 관객을 더 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