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상주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상주는 전반 42분 유지훈이 퇴장 당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박항서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수적 열세에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경기 결과는 졌지만 나는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지훈의 퇴장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다"라며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경고가 너무 많이 나왔다. 그럴 상황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불필요한 카드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