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가 러시아 전지 훈련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손연재는 인천공항에서 인터뷰를 갖고 "올해는 만족스러웠다.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과 내후년에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난 5일 러시아로 출국해 새 시즌에 선보일 안무와 음악을 준비하고 돌아왔다. 내년에는 후프·볼·곤봉·리본 등 4가지 종목에서 모두 다른 분위기의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손연재는 "종목마다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택해 다양한 모습을 준비했다. 새 시즌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준비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니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