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7월 1일 한 쇼핑몰에서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팬사인회에 참석한다. 브랜드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초아가 AOA 탈퇴 선언 전부터 잡혀있던 스케줄이다. FNC는 초아가 팬사인회에 참석한다고 했다.
AOA 탈퇴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 이후의 첫 행보다. SNS에 입장을 밝히곤 있지만 기사에 대한 대응 위주의 입장 발표일 뿐. 팬들은 이날 초아의 입을 통해 직접 탈퇴 등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초아의 AOA 탈퇴 여부와 관련, 본인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여 추후 거취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지금 당장 탈퇴 여부와 향후 활동 등을 결정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가지 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한 더 이상의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초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탈퇴는 맞고, 열애설은 아니라고 발표했다. "저의 탈퇴가 열애설이 연관지어지는지 모르겠다"면서 열애설 상대인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에 대해 "근래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다.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