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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선수 지급 도시락서 살모넬라균 발견…조직위 “업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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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선수 지급 도시락서 살모넬라균 발견…조직위 “업체 교체”

등록2014.09.22 09:31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에게 지급된 도시락 일부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2일, "사격·펜싱 경기 출전 선수에게 21일 지급될 예정이었던 점심 도시락에서 살모넬라균을 발견했다"며 "도시락 공급업체에 도시락을 폐기 처분토록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급된 도시락 폐기 처분으로 식사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도록 하거나 빵과 우유·초코바 등 대체식을 지급했다.

한편 일부 선수들은 경기 시간에 쫓겨 식사하지 못한 채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식중독균이 발견된 도시락 업체를 다른 업체로 교체할 방침이다.


AG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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